안녕하세요. 디지털에이전시 이앤아이입니다.
AI 이야기는 늘 ‘누가 더 앞서가나’로 흐르곤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꽤 반가운 숫자가 나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개한 ‘2025년 AI 도입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생성형 AI 사용률이 30.7%로 집계됐고 순위도 18위까지 올라섰습니다. 수치만 보면 “상위권이네” 정도로 보일 수 있지만, 핵심은 증가 속도였습니다. 직전 집계(25.9%, 25위)에서 4.8%p가 뛰며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2024년 10월 이후 누적 증가율이 80%를 넘었다는 설명도 함께였죠.
보고서는 이 데이터를 익명화된 원격 측정 데이터와 여러 집계를 기반으로 만들고, 운영체제·기기 점유율, 인터넷 보급률, 인구 차이 같은 변수를 반영해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즉, 단순 설문이 아니라 실제 사용 흐름을 꽤 현실적으로 잡아낸 자료라는 의미입니다.
‘갑자기’ 늘어난 것 같지만, 쌓여 있던 조건이 한 번에 맞아떨어졌다
MS는 한국을 AI 도입의 대표 성공 사례로 꼽으며 별도의 페이지를 할애했습니다.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정리됩니다. 첫째는 정책과 제도입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출범, AI 기본법 논의, 공공 부문 도입을 위한 공식 메커니즘 마련 등 “관심”이 “실행 구조”로 옮겨갔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여기에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확대, 대학과 연구기관 협력 강화 같은 움직임이 더해졌다고 보고서는 설명합니다.
둘째는 한국어 성능의 체감 개선입니다. 사용자는 결국 “써보고 편하면 계속 쓰는” 쪽으로 움직이는데, 2025년 상반기 이후 한국어가 확 좋아졌다는 경험이 확산되며 진입 장벽이 낮아졌다는 분석입니다. 보고서는 오픈AI 모델의 한국어 기능 개선을 직접 언급하며, 수능 벤치마크 점수 변화 같은 사례를 들어 대중적 확산의 배경으로 설명했습니다.
셋째는 이미지 생성의 대중화입니다. 특정 스타일의 이미지 생성이 소셜 플랫폼에서 유행하면서 “AI를 처음 만져본 사람”이 급격히 늘었고, 유행이 지나도 기능 탐색이 이어져 일시적 이벤트가 실제 사용 습관으로 연결됐다는 해석입니다. 한마디로, 정책이 길을 깔고 언어 성능이 문턱을 낮추고, 콘텐츠 유행이 사람을 끌어들인 셈이죠.
기업 입장에선 지금이 ‘도입’보다 ‘정착’이 더 중요한 시점
사용률이 빠르게 늘수록, 현장에서는 역설적으로 “혼란”도 함께 커집니다. 어떤 팀은 챗봇을 고객응대에 쓰고, 어떤 팀은 문서 요약에만 쓰고, 어떤 팀은 아예 금지하는 식으로 조직마다 온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AI를 쓰느냐 마느냐’보다, ‘어디에 어떤 기준으로 쓰느냐’가 경쟁력이 됩니다.
웹/디지털 관점에서 보면 우선순위가 비교적 분명합니다. 첫째, 고객 접점(홈페이지·앱·랜딩페이지)에서 반복 문의가 많은 구간을 찾아 FAQ와 상담 흐름을 재설계해야 합니다. 둘째, 콘텐츠 운영(공지, 이벤트, 블로그, 채용, 제품 소개)에서 초안을 빠르게 만들되 브랜드 톤과 사실 검증 체계를 함께 갖춰야 합니다. 셋째, 개인정보와 내부 자료가 섞이는 업무는 툴 선택과 권한 설계가 선행돼야 합니다. AI를 “빨리” 쓰는 것보다, “안전하게 오래” 쓰는 설계가 결국 비용을 줄입니다.
보고서가 함께 짚은 ‘디지털 격차’도 눈여겨볼 포인트입니다. 선진국의 AI 도입 속도가 개발도상국보다 훨씬 빠르고, 국가 간 격차가 커지고 있다는 경고였죠.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같은 업종이라도 AI를 업무 프로세스에 녹여낸 조직과 그렇지 못한 조직의 생산성 격차는 생각보다 빨리 벌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거창하지 않습니다. 우리 조직과 고객이 실제로 겪는 불편을 한두 개만 정확히 골라, AI를 ‘기능’이 아니라 ‘경험’으로 연결하는 것. 그 작은 성공이 쌓이면, 도입은 유행이 아니라 표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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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설명
MS ‘2025 AI 도입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생성형 AI 사용률이 30.7%로 상승하며 증가폭 세계 1위를 기록했다. 급증 배경(정책, 한국어 성능 개선, 이미지 생성 확산)과 기업이 AI를 ‘정착’시키기 위해 점검할 웹·콘텐츠·보안 포인트를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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