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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AI 사용률,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커진 이유

최고관리자 2026-01-15 16:33 7

한국의 AI 사용률,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커진 이유

안녕하세요. 디지털에이전시 이앤아이입니다.

요즘 주변을 보면 “그건 AI로 해봐”라는 말이 정말 자연스럽게 들립니다. 보고서 요약부터 이미지 제작, 회의록 정리까지 ‘한 번이라도’ 써본 사람이 빠르게 늘었죠. 이 체감이 숫자로도 확인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공개한 ‘2025년 AI 도입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생성형 AI 사용률이 25.9%에서 30.7%로 뛰며 순위도 25위에서 18위로 올라갔습니다. 무엇보다 증가폭(4.8%p)이 전 세계에서 가장 컸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보고서는 국가별 인구·인터넷 보급률·기기/OS 점유율 등을 반영해 AI 사용률을 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준에서 본 전 세계 생성형 AI 도구 채택률은 2025년 하반기 기준 16.3%로, 상반기(15.1%) 대비 1.2%p 증가했습니다. 전 세계가 올라가는 가운데, 한국은 ‘가속 페달’을 밟은 셈입니다.

왜 한국은 이렇게 빨리 늘었을까

MS는 한국을 “AI 도입 최대 성공 사례”로 소개하며 비교적 긴 분량으로 분석했습니다. 핵심은 세 가지로 정리됩니다. 첫째는 국가 정책입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출범, AI 기본법 제정 추진 등 제도화된 대응으로 전환했고, 인프라 확대와 규제 조율, 공공부문 도입을 위한 공식 메커니즘이 마련됐다는 평가입니다. 둘째는 한국어 성능 개선입니다. 한국의 AI 관심은 높았지만 한국어 LLM의 체감 품질이 기대를 따라가지 못하던 시기가 있었고, 이후 오픈AI 모델의 한국어 성능이 크게 개선되면서 일반 사용자 진입장벽이 낮아졌다고 봤습니다. 셋째는 ‘바이럴’의 힘입니다. 이미지 생성 기능이 대중적으로 확산되며 “재미로 한번” 시작한 사용이 “업무에도 써보자”로 이어졌다는 분석이죠.

이 흐름은 기업 입장에서도 설명이 됩니다. 도입 장벽이 낮아지면 개인이 먼저 익숙해지고, 그 다음 조직이 공식 도구와 가이드를 마련하는 순서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국내는 챗GPT 유료 가입자 규모가 세계 2위 수준이라는 언급도 보고서에 포함돼 있습니다. 결국 ‘개인의 자발적 확산’이 시장을 밀어 올린 측면이 큽니다.

도입 확산의 다음 과제는 “격차”와 “품질”

보고서는 한편으로 디지털 격차 확대를 경고합니다. 선진국의 AI 도입 속도가 개발도상국보다 거의 두 배 빠르며, 국가 간 격차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우리에게도 남의 일만은 아닙니다. 같은 조직 안에서도 팀·직무·개인에 따라 ‘AI를 쓰는 사람’과 ‘전혀 안 쓰는 사람’의 생산성 차이가 빠르게 벌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이 늘수록 품질 관리가 더 중요해집니다. 검색처럼 “결과가 그럴듯하면 끝”이 아니라, 문서·콘텐츠·코드·의사결정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검증 프로세스, 데이터 보안, 내부 기준이 함께 따라가야 합니다.

특히 대학, 병원, 공공기관처럼 정보의 정확성과 책임이 중요한 곳은 AI를 “쓰느냐 마느냐”보다 “어떤 업무에 어떤 기준으로 쓰느냐”가 더 큰 이슈가 됩니다. 웹사이트 콘텐츠, 민원/문의 응대, 공지 작성, 다국어 안내처럼 적용 범위가 넓은 만큼, 톤앤매너와 사실 검증, 개인정보 처리 원칙을 먼저 세우는 것이 안전합니다.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체크포인트

AI 도입 속도가 빨라질수록 웹과 콘텐츠 운영도 바뀝니다. 첫째, 사이트 내 콘텐츠는 더 자주 업데이트되고 더 잘 구조화돼야 합니다. AI가 참고할 수 있는 정보(FAQ, 정책, 서비스 안내)가 정돈될수록 고객 경험이 좋아집니다. 둘째, 검색과 SEO 관점에서도 “사람이 읽기 쉬운 문장”과 “정확한 출처 기반의 설명”이 경쟁력이 됩니다. 셋째, 조직 내부에는 최소한의 공통 룰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외부 공개용 콘텐츠는 어떤 검수 단계를 거치는지, 민감 정보는 프롬프트에 넣지 않는지, 결과물의 책임 주체는 누구인지 같은 현실적인 기준 말이죠.

한국의 AI 사용률 급증은 ‘기술의 유행’이라기보다 ‘일하는 방식의 기본값이 바뀌는 중’이라는 신호에 가깝습니다. 지금은 도입 여부보다, 우리 조직에 맞게 안전하고 꾸준히 쓰는 방식이 더 중요해진 시점입니다. 이앤아이와 함께 더 나은 웹 환경을 만들어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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